|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송일국 측이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프리랜서 여기자 김모씨를 상대로 29일 형사고소를 했다.
송일국의 법정 대리인인 이재만 변호사는 “오늘(29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인터뷰를 요청하다 송일국이 자신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가격을 당해 앞니 1개가 부러지고 턱에 이상이 생겨 전치 6개월의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송일국을 상대로 먼저 고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일국 측의 형사고소는 이에 대한 맞대응이다.
한편 송일국은 29일 자신의 인터넷 팬 페이지를 통해 “그 기자와 옷깃도 스친 적이 없다”고 김씨의 주장에 대해 황당하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 관련기사 ◀
☞송일국, "잘못된 일은 바로잡아야 된다 생각했다" (심경고백 전문)
☞송일국 "결혼 앞두고 여자 폭행 사건 휘말리고 싶겠나"...심경토로
☞송일국, 상견례 마치고 결혼 준비 박차..."결혼 2개월도 안남아"
☞송일국 측 변호사 "무죄 입증 결정적 증거 이미 확보"
☞송일국 측 "폭행? CCTV에 정황 찍혔을 것. 옷깃도 안스쳤다"
▶ 주요기사 ◀
☞유재석-노홍철 27일 태안서 자원봉사...몰래한 선행, 잔잔한 감동
☞토이 콘서트 암표 25만원..."사기 거래에 속지 마세요"☞최정원, '뽀얀 피부' 빛난 호주 멜버른 여행기 공개
☞대니 우드, "난 항상 '뉴키즈'의 컴백을 기다려왔다"
☞너훈아, 나훈아 기자회견 패러디 “보여주면 믿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