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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중국 코미디 영화계의 거성 주성치가 개봉을 앞둔 신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새 영화 ‘장강 7호’의 연출과 출연을 동시에 맡은 주성치는 “이번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장강 7호’는 가족 SF 영화가 될 것”이라고 지난 14일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 영화에는 E.T 대신 개 모양을 한 외계인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한다.
주성치는 SF 영화 ‘장강 7호’에 대해서 “이번 영화는 세계적인 수준의 특수효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주성치는 “"‘장강 7호’는 중국영화제작사가 처음으로 제작한 디지털 영화”라며 “내 영화 중 최고의 제작비가 든 영화”라고 말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날 주성치의 홍콩 기자회견을 취재한 미국의 한 언론은 "주성치는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영화 제작비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영화 ‘장강 7호’는 특수효과 등으로 제작비가 약 2000만 달러(한화 약 200억)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영화 ‘장강 7호’는 중국과 홍콩에서 오는 31일 개봉하며, 미국에서는 올 3월7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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