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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권상우 이요원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못된 사랑'(극본 이유진·연출 권계홍)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주연배우 권상우가 기자간담회가 시작되자 오랜만의 카메라 세례가 다소 낯선 듯 재미난 표정을 짓고 있다.
'못된 사랑'은 드라마 '슬픈연가' 이후 2년 8개월여만에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 권상우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 20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되는 '못된 사랑'은 이복형제와 한 여인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12월3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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