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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보아 시아준수 타블로 진보라 등 각기 다른 색깔의 가수들이 뭉쳐 만든 프로젝트 그룹 애니밴드가 7일 오후 1시 서울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뮤직비디오 시사 및 쇼케이스를 열었다.
힙합 혁명가 타블로, 보헤미안의 감성으로 노래하는 여전사 보아,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시아준수, 그리고 자유자재로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피아노 요정 진보라가 각기 다른 개성을 살려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4명의 멤버들이 와이어에 의지해 아찔한 모습을 연출하며 50m 높이 고층빌딩 옥상에서 펼치는 고공 콘서트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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