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외국선수 부상 아웃… 또 교체

  • 등록 2007-09-13 오후 6:20:04

    수정 2007-09-13 오후 6:20:04

[노컷뉴스 제공]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외국인선수 리샤드 존스-제닝스(23)가 무릎 부상으로 2007~2008시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보따리를 싸게 됐다.

삼성은 "센터 제닝스가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대체 선수로 타이론 셀리(25)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미국 트라이아웃에서 2라운드(전체 15순위)로 선발된 제닝스는 지난 4일 전자랜드와의 연습 경기에서 다친, 무릎의 연골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아 완전 교체가 결정됐다.

새로 영입된 셀리는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대 출신으로,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NBDL 아칸소주 림락커스팀에서 활약하며 경기당 평균 9.3득점, 3.8개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제닝스의 부상 아웃으로 올 시즌 시작 전 교체된 외국선수는 총 5명 늘어났고, 20명의 전체 외국 선수 가운데 1/4을 차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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