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딸 김다현, 악성 루머 유포자 고소…"수위 높고 집요해"

  • 등록 2023-11-24 오전 9:05:08

    수정 2023-11-24 오전 9:05:0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김다현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

소속사 현컴퍼니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법률사무소 인의(대표변호사 김경은)를 통해 지난 7월쯤 모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 김다현 및 김다현의 부친인 방송인 김봉곤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쓴 작성자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오랜 시간 인내해왔지만 게시글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집요해져 매일 힘든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혐의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이 근절되도록 모욕,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곡 ‘야! 놀자’로 활동 중인 김다현은 최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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