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꿈과 희망을 가진 전 세계 모든 이들을 위한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가운데 “디즈니 100주년의 마법을 기념할 가장 완벽한 방법”, “디즈니 역대 최고의 사운드트랙” 등 뜨거운 호평을 자아내며 마법 같은 글로벌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또 한번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열풍을 불러일으킬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를 향해 극찬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 프리미어와 북미 개봉 이후 연일 찬사가 쏟아지며 오는 2024년 1월 3일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먼저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는 단 하나의 작품인 만큼 그간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역사를 아름답고 찬란하게 녹여낸 작품성에 대한 극찬이 눈길을 끈다. “우리가 사랑한 디즈니 100년의 영화들에 대한 빛나는 오마주”(CINEMABLEND), “마법 같은 영화를 만드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디즈니의 진정한 유산”(GIZMODO), “모두의 희망과 소원을 담아 디즈니 100주년 마법을 기념할 가장 완벽한 방법”(MAMA’S GEEKY), “끝없이 빛나는 디즈니의 역사”(SOCAL THRILLS), “당신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단 하나의 작품”(USA TODAY), “디즈니 클래식을 기린 역대 작품 중 가장 훌륭하다”(CINEMABLEND) 등 오직 ‘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정수와 그 속에 담긴 빛나는 역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2D 수채화 배경 위 손으로 그린 그림부터 현대적인 애니메이션 기술까지, 아름다움의 결정체”(DIGITAL SPY), “CG 기술과 우리가 잊고 살았던 동화 속 비주얼을 모두 표현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승리작”(GIZMODO), “완벽한 시각적 마스터피스”(THE ILLUMINERDI),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수채화적 배경들”(VITAL THRILLS) 등 디즈니 클래식을 떠오르게 하는 2D 기술의 고전 기법과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3D 효과가 적절히 녹아든 압도적 기술력에 대한 찬사도 쏟아졌다.
‘위시’의 감동을 배로 더할 황홀한 OST도 흥행 포인트로 꼽혔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한 음악”(MOVIEFONE), “디즈니 영화 역대 최고의 사운드트랙”(POC CULTURE), “사계절 내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노래로 세기의 마법을 선사할 것”(SOCAL THRILLS), “‘겨울왕국’ 이후 탄생한 최고의 디즈니 OST”(THE WRAP) 등 ‘위시’를 가득 채운 아름다운 사운드트랙을 향한 호평도 이어지며 또 하나의 역대급 OST 탄생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계 모두를 위한 디즈니만의 따뜻한 위로와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도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희망이 절실한 세상에 많은 메시지와 영감을 전달하는 이야기”(THE NERDS OF COLOR), “온 세대를 초월하는 ‘위시’의 특별한 메시지”(POC CULTURE), “꿈이 이루어진다는 아름다운 이야기”(SOCAL THRILLS), “영화 그 이상의 작품, 꿈을 꾸고, 희망을 잃지 않는 모두에게 보내는 러브레터”(THE DAILY BEAST), “실패 혹은 성공을 떠나 그 모든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영화”(THE NERDS OF COLOR) 등 ‘위시’안에 담긴 깊은 메시지를 강조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환상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볼거리, 귀를 홀리는 사운드트랙까지, 빈틈없는 작품의 완성도에 현지에서는 ‘위시’가 개봉 후 추수감사절 기간 5일동안 최대 약 6500만 달러(한화 약 840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같은 시기인 2021년 추수감사절 연휴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자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작인 ‘엔칸토: 마법의 세계’(4050만 달러)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디즈니 100주년을 완벽하게 기념할 작품 ‘위시’가 선사할 마법 같은 흥행 질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드높인다.
영화 ‘위시’는 1000만 관객의 기적을 만든 ‘겨울왕국’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 벅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제작자였던 폰 비라선손이 감독을 맡았고, ‘겨울왕국’ 시리즈의 제니퍼 리가 각본을 맡아 웰메이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줄리아 마이클스와 그래미상을 수상한 벤자민 라이스가 OST에 참여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여기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조연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쓴 아리아나 데보스가 ‘아샤’의 목소리 출연을 맡았고, ‘스타트렉’ 시리즈,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등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크리스 파인이 ‘매그니피코 왕’ 목소리로 분했고, 대표적인 성우 알란 터딕이 염소 ‘발렌티노’ 목소리로 출연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표현할 예정이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는 2024년 1월 3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