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김준호 子 은우, 꼬마 왕자 변신…오상욱·김정환 출격

  • 등록 2023-11-14 오전 9:34:38

    수정 2023-11-14 오전 9:34:38

(사진=KBS2)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펜싱 선수 김준호의 첫째 아들 은우가 두 돌을 맞았다.

14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01회는 ‘너는 나의 행복이야’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의 아들 은우의 두 돌을 축하하기 위해 ‘펜싱 어펜져스’ 오상욱, 김정환 선수가 출동한다. 그런 가운데 동물을 좋아하는 은우를 위해 온갖 동물들이 한데 모여 다채로운 생일 파티가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은우는 화이트 제복을 입고 꼬마 왕자로 변신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오상욱은 은우를 위해 무려 2미터가 훌쩍 넘는 기린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상욱은 “은우를 위해서라면 기린도 가능해”라며 팔불출 삼촌 면모를 보인다.

(사진=KBS2)
그러나 은우는 기린이 된 오상욱을 마주하게 되자, 당황한 표정으로 슬금슬금 뒷걸음질을 쳤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김준호와 김정환 역시 ‘펜싱 어펜져스’의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강아지, 돼지로 변해 깜찍함을 더한다. 더불어 김준호의 둘째 아들 생후 6개월 정우는 돼지로 변신해 토실토실한 볼과 허벅지로 매력을 폭발시키고, 김정환의 아들 18개월 로이 역시 호랑이로 변신해 아기 맹수의 용맹함을 뽐낸다고 해 은우의 두 돌을 위해 펼쳐진 동물 퍼레이드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스스로 생일 케이크 촛불 끄기에 도전한다. 아빠 김준호는 “타깃을 딱 보고, 고개는 45도”라며 국가대표 ‘칼각’ 훈련을 펼친다. 은우는 아빠의 말에 따라 고개를 든 채 오리 같은 입술을 쭉 내밀며 촛불 끄기에 도전한다.

또 이날 어펜져스 중 유일한 미혼인 오상욱이 유부남 형들인 김준호, 김정환의 성화에 못 이겨 이상형 월드컵을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돌’은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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