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실관람객들의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30일’이 개봉 12일차로 접어든 14일(토) 오전 11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100만 532명을 기록했다.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다.
개봉 이후 2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키고 있는 영화 ‘30일’은 연일 실관람객들의 폭발적 입소문을 타고 10월 극장가의 대표 흥행 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클리셰를 비트는 신선한 재미와 강하늘, 정소민의 역대급 코믹 케미에 대한 높은 만족도는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며, 이번 주말 극장가에 유쾌한 활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30일’의 흥행세는 개봉 11일째에 100만 관객을 돌파, 장기 흥행 열풍과 함께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엘리멘탈’을 잇는 기록인 것은 물론, 지난해 여름 개싸라기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개봉 12일째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육사오(6/45)’와 같은 흥행 속도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엘리멘탈’과 ‘육사오(6/45)’ 모두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장기 흥행을 이뤄낸 작품인 만큼, 개봉 2주차 주말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전체 예매율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30일’이 10월 극장가를 견인하는 새로운 장기 흥행 열풍의 주인공으로 등극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개봉 2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기록과 함께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30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