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美 ABC '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 오프닝 장식

  • 등록 2022-07-09 오전 10:57:09

    수정 2022-07-10 오후 9:48:52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 2022 서머 콘서트 시리즈’(GMA 2022 Summer Concert Series)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에스파는 8일(현지시간) 새벽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대형 공연장 럼지 플레이필드에서 개최된 ‘굿모닝 아메리카 2022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 강렬한 음악과 댄스 퍼포먼스로 현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진행자 TJ 홈즈, 에이미 로바흐와의 인터뷰를 통해 윈터는 “이렇게 팬 여러분과 직접 만나서 좋고, 이곳의 바이브와 에너지도 모두 좋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닝닝은 지난 4월 ‘코첼라’ 무대에 선 소감에 대해 “예전부터 코첼라 무대를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코첼라를 통해 미국 라이브 무대에 데뷔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답했다.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어 카리나는 매번 기록을 경신하는 소감에 대해 “팬분들의 큰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고, 모두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다.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젤은 새 미니앨범 ‘걸스’(Girls)에 대해 “훨씬 파워풀한 에스파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 세계관 스토리의 시즌1 마무리가 펼쳐지니 뮤직비디오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멤버 모두 유창한 영어 인터뷰로 눈길을 끌었다.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맘바’로 포문을 연 뒤 앞서 ‘코첼라’ 공연에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라이프스 투 쇼트’부터 선공개곡 ‘도깨비불’과 히트곡 ‘넥스트 레벨’ 무대까지 연이어 선보여 현장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에스파는 이날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걸스’ 무대를 최초 공개, 에스파와 아이-에스파가 ‘블랙맘바’와 본격적인 전투를 펼친 후 더욱 성장한다는 가사의 스토리텔링에 맞춘 파워풀한 안무와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이날 현장을 찾은 현지 팬들은 에스파를 보기 위해 이른 오전부터 줄을 서는 것은 물론, 에스파의 이름을 적은 플랜카드를 흔들며 뜨거운 환호와 함성을 보내고 한국어 가사 등을 떼창으로 따라 부르는 등 열렬한 응원으로 에스파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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