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소영, 조아연, 하민송, 박민지, 장하나, 박현경, 임희정이 1일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 포토콜에서 밝은 미소로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 제공) |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응원·함성 가능합니다. 다함께 즐겨요!’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30)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 박민지(24), 임희정(20), 박현경(20), 조아연(20), 또 롯데의 후원을 받는 이소영(), 하민송()이 1일 인천광역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롯데 오픈 포토콜을 진행했다.
이들은 ‘LOTTE Pleasure Hole 7번홀에서 함성 가능 응원 가능 다함께 즐겨요’라는 팻말을 들고 촬영에 임했다.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롯데 오픈은 7번홀에서 음악과 함께 맥주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는 ‘롯데 플레저 홀’을 운영한다. 국내 최초로 갤러리들이 환호와 응원을 할 수 있는 색다른 시도가 펼쳐진다.
이들은 롯데월드타워를 형상으로 한 우승컵을 앞에 두고도 기념 촬영을 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장하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명품 벙커 샷을 선보이며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디펜딩 챔피언이다. 지난 시즌 6승을 쓸어담은 뒤 지난달 초 308일 만에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와 2000년생 동갑내기인 간판 임희정, 박현경, 조아연도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장하나는 “지난주부터 감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다”며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보다는 평상시 하는 대회라는 생각으로 부담을 덜고 대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