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달 지출해야하는 생리대 구매 비용은 어려운 가정환경에 경제적인 부담으로 다가온다. 플랜코리아는 돌봄취약 아동 중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의 여아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해 보호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돕고 있다.
김민경은 과거 방송을 통해 신인 시절,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서러움에 눈물을 쏟았던 과거를 털어놓은 바 있다. 김민경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소녀들이 생리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사춘기에 민감할 수 있는 생리대 구매와 관련해 아이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는 매달 주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일회용 생리대가 경제적인 부담일 수밖에 없으며, 이는 아이들로 하여금 보호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사업이 이러한 고민과 아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플랜코리아는 국내 청소년 및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