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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방방콘 21’을 마친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제이홉은 18일 새벽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장 사진 등을 게재,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수많은 관객과 호흡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제이홉의 글을 접한 팬들도 “하루 빨리 공연장에서 만났으면” “잠시나마 공연장에 있는 경험을 선사해줘서 고마워요” “다시 공연장에서 만나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방방콘 21’에서는 총 3개 공연이 상영됐다. 첫 번째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 실황인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였다. 교복 차림에 가방을 메고 등장한 멤버들은 ‘JUMP’를 시작으로 ‘No More Dream’, ‘Tomorrow’, ‘좋아요’, ‘호르몬 전쟁’, ‘Born Singer’ 등 패기와 풋풋한 매력이 빛나는 무대로 옛 추억을 소환했다.
세 번째 공연은 2019년 5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였다. 방탄소년단은 ‘Dionysus’와 ‘Not Today’ 무대로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IDOL’, ‘FAKE LOVE’, ‘MIC Drop’ 리믹스, ‘Best Of Me’, ‘So What’, ‘소우주’ 등 히트곡과 솔로 및 유닛 무대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