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소속사 선배 마마무 문별 조언에 감격

  • 등록 2021-04-04 오전 10:28:53

    수정 2021-04-04 오전 10:28:53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밸런스돌’ 퍼플키스(PURPLE KISS)가 마마무 문별의 진심 어린 조언에 감동했다.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P.S.NOTE’ 에피소드 중 마마무 문별이 진행하는 네이버 NOW ‘Studio 문나잇’ 출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문별과 퍼플키스(사진=RBW)
퍼플키스의 ‘P.S.NOTE’는 퍼플키스의 못다한 이야기를 담아낸 비하인드 신으로, 퍼플키스의 스케줄 비하인드를 방출하는 공식 영상 콘텐츠다. 이번 영상은 지난달 15일 데뷔 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으로 데뷔한 퍼플키스가 9일차에 출연한 문별의 네이버 NOW ‘Studio 문나잇’ 본방부터 대기실, 문별과 함께한 토크 시간까지 담겼다.

이날 방송 종료 후 ‘간담회 TIME’이라는 주제로 문별이 퍼플키스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문별은 “(데뷔 초에) 내가 못들었던 얘기들을 해주고 싶다. 지금 이때 필요한 얘기를 조금 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입을 뗐다. 문별은 퍼플키스 멤버 한 명 한 명의 고민을 짚으며 조언을 건네 감동을 선사했다. 타지에서 활동 중인 유키에겐 “(멤버들이) 정말 많이 챙겨줘야 한다. 유키도 멤버들에게 마음을 많이 이야기해야 한다. 멤버들이랑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이 힘이 돼줄 거다. 아님 나한테 이야기해라”라는 든든한 한마디를 남겼다.

이어 불안해하는 멤버들에게 “누구에게 맞추려 하지 말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걸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면 행복하지가 않다. 즐기고 있는 것들이 없었다. 행복을 찾아가면서 일하고 나를 응원해 주는 좋은 사람들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노력하는 거 알고 있다. 서로 노력하기 때문에 밸런스가 잘 맞는 것 같다”고 후배 퍼플키스의 데뷔 활동을 응원했다.

퍼플키스는 실력파 아티스트의 산실 RBW에서 약 7년 만에 론칭하는 7인조 걸그룹이다. 지난달 15일 데뷔 앨범 ‘INTO VIOLET’을 발표,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여줬다.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이 1만 2405장(집계 기준 3월 15~21일)으로 2020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4세대 우량주로 등극했다.

퍼플키스는 4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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