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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민캄은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PBA(남자부)16강전에서 쿠드롱을 세트스코어 3-1(15-10 15-7 11-15 15-13)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지난해 7월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 명승부 끝에 쿠드롱을 제압했던 마민캄은 이번 승리로 ‘쿠드롱 천적’임을 확실히 증명했다. 현재 PBA 랭킹 1위를 달리는 쿠드롱에게 세트제 경기에서 두 번 연속 승리한 선수는 마민캄이 처음이다.
강동궁(SK렌터카)은 김남수(TS·JDX)와의 16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1(15-9 10-15 15-8 15-13)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신정주(신한금융투자)와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서현민(웰컴저축은행)도 8강에 합류했다.
PBA-LPBA TOUR 제3차전 NH농협카드챔피언십은 4일까지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경기가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