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금잔디가 강단에 선다.
7일 소속사 올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금잔디는 최근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의 ‘K-트롯’ 과정 신임 교수로 임명됐다. ‘K-트롯’ 과정은 트롯 아티스트 및 관련 비즈니스 인재를 양성하는 전공 과정이다. 금잔디는 데뷔 후 20년간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금잔디는 2000년 1집 ‘영종도 갈매기’로 데뷔했고 ‘오라버니’, ‘신사랑 고개’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편애중계’, ‘나는 트로트 가수다’, ‘트로트퀸’,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불타는 청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