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만들 불꽃 튀는 ‘솔로대전’이 펼쳐진다.
29일 가수 선미와 화사, 우즈(조승연)을 시작으로 30일 윤종신과 이진혁, 7월 1일 지코와 신용재, 2일 케이시, 4일 김수찬에 이르기까지 댄스, 힙합, 발라드, 트롯을 총망라하는 솔로대전이 펼쳐진다. 이들은 각기 다른 장르와 색깔의 음악으로 뜨거운 여름을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4인조로 재편한 AB6IX, ‘로드 투 킹덤’의 베리베리 등 아이돌 그룹도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 선미(사진=메이크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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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선사할 ‘보라빛 밤’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6시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으로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보라빛 밤’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아 특유의 감성을 풀어낸 곡이다. 전작 ‘사이렌’ ‘날라리’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작곡가 프란츠와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고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선미가 이번엔 음악과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 화사(사진=R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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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자작곡 ‘마리아’로 솔로 컴백마마무 화사가 29일 첫 솔로 미니앨범 ‘마리아’(Maria)를 발매한다. 솔로 데뷔곡 ‘멍청이’ 이후 1년 4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만큼 유니크한 매력이 담긴 첫 미니앨범을 완성하는데 주력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마리아’는 화사의 자작곡으로, 또 다른 자아인 ‘마리아’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안무가 리아킴이 퍼포먼스에 참여해 힘을 보태며 화사의 과감한 ‘마리아’ 퍼포먼스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 우즈(조승연)(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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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 유니크 아닌 ‘솔로’ 조승연그룹 엑스원(X1), 유니크 출신 우즈(조승연)의 첫 미니앨범 ‘이퀄’(EQUAL)이 29일 발매된다. ‘이퀄’은 우즈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앨범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새 출발을 알리는 신보로, 그룹 때와는 달리 그만의 개성있는 음악적 색깔을 담아내 이전과는 또 다른 변화와 성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파랗게’는 우즈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오롯이 녹여낸 곡으로, 래퍼 플로우식과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레시피’를 작업했던 네이슨이 다시 한번 우즈와 손잡고 곡 프로듀싱에 나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AB6IX(사진=브랜뉴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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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재편’ AB6IX, ‘비비드’한 출격
그룹 AB6IX가 29일 새 앨범 ‘비비드’(VIVID)를 발매한다. 음주운전으로 팀을 탈퇴한 임영민을 제외하고 4인조로 첫 발매하는 앨범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타이틀곡 ‘답을 줘’는 독특한 그루브에 센스 있는 가사가 더해진 신나는 펑크 팝 장르의 곡이다. 지코가 프로듀싱을 맡아 벌써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데뷔 후 처음으로 본인들이 직접 작업한 곡이 아닌 외부 프로듀서의 곡으로 활동하게 됐다는 점에서 어떤 음악색을 보여줄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미스틱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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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표 시티팝 ‘그래도 SUMMER’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6월호 ‘그래도 SUMMER’가 30일 공개된다. ‘그래도 SUMMER’는 여름을 환영하고 여름을 예찬하는 윤종신표 시티팝이다.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송성경이 작곡했다. 이번 신곡은 시티팝 시리즈로 채워질 여름 특집의 신호탄 같은 곡이자, 윤종신이 그간 만들었던 여름 노래의 가사들이 조금씩 재활용돼 새로운 모양으로 탄생한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진혁(사진=티오피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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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7개월 만에 솔로 컴백가수 이진혁이 새 미니앨범 ‘스플래시!’(Splash!)를 30일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솔로앨범 ‘S.O.L’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난장판’(Bedlam)을 통해 약 7개월 만에 본업으로 돌아와 무대 위 악동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 가운데 이진혁이 이번 앨범 활동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위클리(사진=플레이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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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후배그룹’ 위클리 정식 데뷔그룹 에이핑크, 빅톤 소속사 플레이엠이 신규 론칭하는 걸그룹 위클리가 30일 데뷔한다. 위클리는 30일 첫 미니앨범 ‘위 아’(We ar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 위클리는 이수진·먼데이·지한·신지윤·박소은·조아·이재희 등 평균 연령 만 17세 멤버들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데뷔곡 ‘Tag Me’(@Me)는 펑키한 사운드와 위클리의 경쾌한 보컬이 어우러진 팝 댄스 넘버로, 10대들만의 ‘타임라인’을 솔직 당당하게 담아내며 일곱 소녀들의 유쾌 발랄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
| 베리베리(사진=젤리피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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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의 강렬한 컴백 ‘썬더’
케이블채널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베리베리가 7월 1일 네 번째 미니앨범 ‘페이스 유’(FACE YOU)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너와 나의 연결, 연결을 통한 치유’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베리베리가 전할 메시지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타이틀곡은 ‘썬더’(Thunder)다. ‘썬더’는 강렬한 비트가 압권인 곡으로, 이 곡을 통해 베리베리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 지코(사진=KOZ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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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X비, 올여름 가장 뜨거운 만남가수 지코가 새 미니앨범 ‘랜덤박스’를 1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앨범제작 과정을 지코가 직접 진두지휘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한층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올여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Summer Hate’에는 가수 비가 피처링으로 참여, 대세와 대세의 만남에 벌서부터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신용재(사진=밀리언마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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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 2년 3개월 만이야가수 신용재가 2년 3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신용재는 1일 첫 정규앨범 ‘디어’(DEAR)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18년 4월 발표한 미니앨범 ‘프레젠트’(PRESENT) 이후 신용재가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첫 정규앨범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첫줄’ ‘별이 온다’를 통해 신용재가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크다.
| 케이시(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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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여름밤 촉촉히 적실 감성 R&B가수 케이시가 3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케이시는 노래뿐만 아니라 랩, 작사까지 모두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인정받은 올라운더 아티스트다. ‘그때가 좋았어’ ‘진심이 담긴 노래’ ‘가을밤 떠난 너’ ‘이 마음이 찾아오면’ 등 잇따라 음원차트 상위권을 롱런하며 리스너들을 매료시켜 왔다. 소속사 측은 “올 여름 밤을 촉촉이 적실 감성 R&B 곡이 될 것”이라고 전해 더욱 기대가 모인다.
| 김수찬(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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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신곡 ‘엉덩이’로 여름강타 예고가수 김수찬이 4일 첫 미니앨범 ‘수찬노래방’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엉덩이’는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 곡이자 국내 최고 작곡가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트로트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트롯 곡이 탄생했다. 특히 이 곡은 지난 2019년 ‘사랑의 해결사’ 이후 1년 반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첫 신곡으로 대중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