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신혼집 첫 공개

서장훈 "남의집 보는데 마음 편해" 찬사
  • 등록 2019-08-20 오전 6:25:34

    수정 2019-08-20 오전 6:25:34

SBS ‘동상이몽2’(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역대급 최장신 비주얼 부부가 등장했다. 톱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김원중-곽지영 부부는 19일 방송한 ‘동상이몽2’에서 신혼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10년 화보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7년 연애 끝에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어 결혼한 지 이제 1년이 갓 넘었다.

김원중은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 쇼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킹원중’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곽지영 역시 ‘세계 4대 컬렉션’을 장악한 국가대표급 톱 모델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중-곽지영 부부는 인테리어에만 6개월을 투자했다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김원중은 “미니멀리즘에 기반해 필요한 것만 구비하자는 콘셉트로 가구를 배치했다”며 화이트 톤의 모던한 신혼집을 소개했다. 스튜디오 MC들은 “깔끔하다, 미국 부엌 같은 느낌이 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눈을 뜬 순간부터 쉴 틈 없이 무언가를 닦고 정리하는 곽지영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김원중은 “집에 오면 군대에 온 느낌이 든다”며 “곽지영이 아니라 ‘각’지영이다”라고 말했다. 무엇이든 각을 잡아 정리하는 게 곽지영의 정리 습관이었다. 깔끔의 대명사 서장훈마저 “남의 집 보는데 이렇게 마음이 편하네”라며 곽지영의 깔끔함을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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