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지석진, 뜬금없는 폭로 "유재석 자가 아닌 전세살이"

  • 등록 2018-06-21 오전 8:34:34

    수정 2018-06-21 오후 1:45:14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유재석과 김제동의 주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보이는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라디오 DJ 4인방 지석진, 김제동, 양요섭, 정승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석진은 “김구라와 1년에 한 두 번 정도 전화한다. 그런데 전화하면 쉽게 끊지 않는다”며 “흔히 늘 그런 걸 물어본다. ‘대출있어?’ 이런 걸 묻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석진이 형은 뭐든 솔직하게 말해준다. 거침이 없는데 형이 조심하는 건 딱 하나다. 유재석”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내가 재석이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한다. 김구라라는 송신소에서 오류 전파가 나면 큰일이 난다. 그 출발이 나라고 하면 재석이가 얼마나 속상할까 싶다”면서 “내가 너를 못 믿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차태현이 “재석이 형이 사는 집은 자가야?”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전세다. 이거 최초 공개야?”라며 폭로 후 당황했다. 그러면서도 “김제동은 자가다. 근데 유재석이 전세다. 아이러니”라고 추가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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