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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50회는 전국 기준 43.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9회가 기록한 38.1% 시청률 보다 5.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40%대 시청률을 기록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전 시청률을 되찾은 셈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다. ‘상상암’인줄 알았지만 실제론 생이 한달 밖에 남지 않은 서태수 캐릭터를 두고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이대로 끝나기엔 서태수의 인생이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제작진은 한 차례 ‘상상암’이란 카드를 사용했다. 과연 희망을 안기는 주말극으로 마무리될지, 제목과 거리가 있는 ‘잿빛 내인생’으로 끝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