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박승희가 14일 오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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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SBS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1위를 탈환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평창 한국 경기 자료에 따르면 14일 SBS가 중계한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오후7시 48분~49분) 경기가 전국 기준 12.7%로 이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경기를 중계한 KBS2는 12.5%, MBC는 7.9%로 집계됐다.
그 다음은 김현영이 출전한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오후 7시 20분~21분)였다. 해당 경기에 대해 KBS2는 8.7%, SBS는 7.9% 시청률로 집계됐다.
KBS2가 중계한 컬링 남자 한국 대 스웨덴 경기는 7.7%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승희와 김현영은 1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 각각 16위와 18위를 차지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꿔 첫 올림픽에 나선 박승희는 1분16초11을 기록했다. 소치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선 김현영은 1분16초36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