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독일 출생”… 3개 국어 실력 자랑

  • 등록 2017-09-11 오전 6:25:22

    수정 2017-09-11 오전 6:25:22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문가영이 3개 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문가영은 10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독일에서 태어나 10살에 한국에 왔다”며 독일어로 자기소개를 했다. 이후 타일러와 대화를 하며 한국어, 독일어,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했다.

문가영은 “책을 좋아한다”며 독서광임을 알렸다. 이어 “영화 ‘세븐’을 보고 단테의 신곡에 관심을 가졌다. 책을 읽어 보고 싶어서 서점을 다 돌았는데 지옥편이 없었다. 그래서 일주일 넘게 기다려 책을 받았다”며 “책이 어려웠는데 상상하면서 읽으니 재밌게 읽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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