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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과 조여정은 오는 2월 방송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출연을 확정했다. ‘완벽한 아내’는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이름과는 정 반대로 복 없는 3無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미스터리 코미디 드라마다.
고소영은 ‘완벽한 아내’를 통해 10년 만의 배우로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심재복을 연기한다. 아이와 남편과 오로지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마음에 없는 아부도 할 줄 아는 이 시대 보통 주부다. 조여정은 심재복을 미스터리한 위기로 이끄는 문제적 주부 이은희를 연기한다. 손에 물 한번 안 묻혔을 것 같은 주부다.
‘완벽한 아내’는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쓴 윤경아 작가와 ‘메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 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화랑’ 후속으로 2017년 2월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