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김선아 위해 정체 공개 “내가 복면이다”

  • 등록 2015-07-09 오전 7:50:55

    수정 2015-07-09 오전 7:50:5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주상욱이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15회에서는 조상택(전광렬 분)의 협박에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는 하대철(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조상택의 약점이 될 수 있는 증거를 손에 넣었고 유민희(김선아 분)에게 이것을 전송했다. 하지만 유민희와 함께 지내고 있던 조상택의 딸 연지(신지수 분)가 이를 먼저 발견, 조상택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조상택은 자신의 수하들과 함께 유민희의 집에 들이닥쳐 그를 가두었고 하대철에게 혼자 올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나한테 원하는 게 뭐냐. 나와 거래를 하자는 거냐”고 묻는 하대철에게 “거래는 서로 처지가 같을 때 하는 거다. 넌 지금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만 하는 거다”라고 위협했다.

이에 하대철은 유민희를 구하기 위해 조상택의 지시대로 복면을 쓴 채 카메라 앞에 섰다. 그리고 스스로 복면을 벗고는 “내가 복면이다”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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