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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18회에서는 홍주원(서강준 분)에게 적이 되었다고 선언하는 정명(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원은 광해(차승원 분)의 명에 따라 정명과 인목대비(신은정 분)의 조우를 도왔다. 그리고 “화를 내지 않으신다. 처음부터 나리를 속였는데 말이다”라는 정명에게 “오히려 송구한 건 저다. 처음부터 마마를 알아보지 못했던 거 말이다”라며 어린 시절 약조대로 먼저 알아보지 못한 것을 미안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정명공주 대신 자객의 칼에 맞는 홍주원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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