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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9회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 분)의 남녀혼탕 제안에 당황하는 홍주원(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차승원 분)의 비밀 지시를 받고 조선통신사로 에도를 찾은 홍주원은 유황 밀거래 관련 일을 마친 후 일본의 풍속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명과 함께 에도의 거리를 이곳 저곳 다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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