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 등 본진은 16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은 역대 아시안게임 최대 규모다. 선수 831명, 본부임원 60명, 경기임원 177명 등 총 1068명으로 이뤄져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선수단 규모가 1010명이었고 2002년 부산 대회에는 1007명이었다.
대회 첫 금메달을 노리는 사격 대표팀은 15일부터 종목별로 차례로 선수촌에 들어오고 프로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야구 대표팀은 19일 선수촌에 입촌한다.
한국 선수단의 공식 입촌식은 18일 오후 4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