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vs 최다니엘..2막은 훨씬 강렬하다

  • 등록 2014-05-26 오전 8:47:49

    수정 2014-05-26 오전 8:47:49

빅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빅맨’의 제 2막이 오른다. 26일 방송되는 9회를 앞두고 ‘이야기의 맥’을 짚었다.

◇강지환 VS 최다니엘

두 사람의 더욱 뜨거워질 대립 구도가 핵심. 극중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비열한 이면을 모두 알게 된 김지혁(강지환 분)은 그 어떤 때보다 살기를 가득품고 동석과 숨 막히는 정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내건 지혁과 그런 지혁을 벌레 정도로 밖에 보지 않는 강동석. 속고 속이며 너무나 일방적이었던 그들의 싸움은 더욱 치열하고 격렬해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막강 조력자의 등장

극중 돈도 빽도 없는 김지혁의 빈틈을 채워 줄 막강 조력자가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현성유통을 오래전부터 탐했던 그는 가진 것이라고는 몸뚱이 하나뿐인 김지혁에게 회심의 스트레이트 펀치가 되어줄 전망. 든든한 조력자의 도움으로 제대로 불붙는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가 폭풍 같은 반전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지환 VS 이다희

강지환과 이다희의 러브라인도 관심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김지혁의 순애보와 강동석의 모든 악행을 알게 된 소미라(이다희 분)의 진심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거기에 김지혁을 향한 강진아(정소민 분)의 애정공세와 소미라에 대한 강동석의 감정이 얽히고설키면서 네 사람의 로맨스가 더욱 흥미진진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김지혁과 강동석의 승부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통쾌함 뿐만 아니라 인간애, 모성애, 동료애에서 진실한 사랑까지 모두 만나 보게 만들 것”이라며 “지금부터 펼쳐질 스토리는 훨씬 더 강렬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혼을 빼놓을 것이다. 따듯한 감동과 화끈한 액션이 공존하는 이 드라마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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