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야읽남' 통해 지상파 MC 데뷔 신고식

  • 등록 2014-04-01 오전 8:53:44

    수정 2014-04-01 오전 8:54:43

MBC ‘야구 읽어주는 남자’ MC로 발탁돼 3월31일 첫 방송에 나선 달샤벳 수빈(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지상파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수빈은 MBC 2014시즌 ‘야구 읽어주는 남자’ MC로 발탁돼 3월31일 밤 12시50분 방송에서 이성배 아나운서와 첫 호흡을 맞췄다.

수빈은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렇게 MC까지 맡게 돼 감사하다.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편안하고 친근한 진행과 걸그룹다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재미있게 야구 소식을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빈은 그동안 ‘올레TV 편파 야구중계’ 광고는 물론 야구단 창단과 훈련 과정을 그린 케이블채널 MBC스포츠플러스 ‘진격의 여인구단 ‘여우야(女友야: 여자 친구들의 야구 이야기)’ 등을 통해 야구와 인연을 맺어왔다.

수빈은 또 2011년 데뷔 후 매년 프로야구 시즌마다 경기 전 시구와 공연으로 야구팬들과 함께했으며, 야구 시즌이 끝난 뒤에는 선수들을 위한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등 야구 사랑을 실천해 왔다.

지상파 유일의 야구 전문 토크쇼 MBC ‘야구 읽어주는 남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야구의 세계를 속속들이 풀어주고, 야구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식으로 채워진다. 수빈과 이성배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박재홍 해설위원, 안승호 스포츠경향 기자, 걸그룹 베스티 다혜가 패널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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