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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6회에서는 최영도(김우빈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선을 긋는 차은상(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도는 은상에게서 받은 밴드를 만지작거리며 그녀를 떠올렸고 은상의 집 앞에 가서 괜히 서성거렸다. 그리고 돌아오던 길 은상과 자주 마주쳤던 편의점 앞에서 그녀와 만났다.
영도는 편의점 앞에 쓸쓸히 앉아있는 은상에게 자신의 외투를 벗어 덮어주었고 “여기서 널 본 게 세 번째다. 명수가 널 탄이네 집 앞에서 만났던 날이 아마 우리 첫만남이지 싶다. 너 지켜주려다 시비도 붙었다”며 혼자만 알고 있던 은상과의 첫 만남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결국 은상이 김회장(정동환 분)의 뜻대로 김탄(이민호 분)의 곁을 떠났고 김탄은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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