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SPN, 2년만에 NBA 생중계한다

  • 등록 2012-04-02 오전 9:38:33

    수정 2012-04-02 오전 9:38:3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 프로농구가 약 2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전파를 탄다.

케이블 스포츠채널 SBS ESPN은 오는 4월 6일 보스턴 셀틱스 대 시카고 불스의 경기부터 2011~12시즌 NBA 중계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09-10 시즌 이후로 한국 TV에서 볼 수 없었던 NBA가 약 2년 만에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됐다.

SBS ESPN은 현재 여자프로농구를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으며, 프로농구 역시 중계하고 있는 채널이다. SBS ESPN은 미국 프로농구까지 중계를 결정하며 프로농구, 여자프로농구, 미국프로농구까지 다양한 농구를 보여주는 채널이 됐다.

첫 주에는 동부 컨퍼런스 1위팀 시카고와 서부 컨퍼런스 1위팀 오클라호마 시티의 경기가 연속으로 편성돼 있다. 6일에는 보스턴 대 시카고의 맞대결이 생중계되며, 7일 오전에는 오클라호마 시티와 인디애나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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