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픽션, 11년 전 모습 공개 `귀여웠던 때?`

  • 등록 2011-05-14 오전 10:43:55

    수정 2011-05-14 오전 10:43:55

▲ 트랜스픽션 2002년도 모습(사진=손동욱 트위터)
[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올해로 결성 11년째인 록그룹 트랜스픽션의 데뷔 초 풋풋한 사진이 공개됐다.

트랜스픽션의 베이스 손동욱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예전 귀여웠던 때"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트랜스픽션 멤버들은 언뜻 보면 록그룹이라기보다는 아이돌 그룹을 연상케 하는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2002년 정규앨범 1집 `내게 돌아와`로 데뷔한 트랜스픽션은 현재 `비주얼 록`의 대표주자로 인정받고 있지만 당시에는 파격적인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보컬 해랑은 이목구비가 뚜렷한 이국적인 외모 탓에 음반 활동 때마다 혼혈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편 트랜스픽션은 지난 12일 3년 만에 정규앨범 4집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너를 원해`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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