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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 가수 겸 MC 박상규가 뇌졸중 투병 사실을 방송에서 공개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박상규가 부인 한영애 씨와 함께 출연, 뇌졸중 투병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영애 씨는 "그 이후 좋은 약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상황이 괜찮아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박상규가 이후 행사도 많이 하고 술도 많이 마시다보니 2년 전에 다시 뇌졸중이 찾아왔다. 그 때부터는 증상이 더 심해졌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박상규와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뽀빠이` 이상용은 박상규의 상황을 알리고 싶어 직접 박상규 출연을 제안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