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오! 나의 여신님`으로 컴백

  • 등록 2010-08-27 오전 10:29:35

    수정 2010-08-27 오전 10:29:35

▲ 트랙스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트랙스가 새 앨범으로 팬들 앞에 선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트랙스가 내달 6일 두 번째 미니앨범 `오! 나의 여신님`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랙스는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 앨범 `가슴이 차가운 남자`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에는 지난 앨범과는 다르게 신나는 분위기로 새롭게 활동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도 크다"고 전했다.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만화 제목과 동일한 이름의 타이틀 곡 `오! 나의 여신님`은 트렌디한 팝 스타일이 가미된 신나는 록 장르의 곡.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멤버 제이가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자신의 마음을 빼앗은 여자를 `나의 여신`으로 칭송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후렴구 멜로디와 잘 어울리는 반복적인 단어를 사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트랙스는 이미 지난 21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SM타운 라이브10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통해 타이틀 곡 `오! 나의 여신님`의 무대를 깜짝 공개한 바 있다.

트랙스는 "신곡 `오! 나의 여신님`은 트랙스의 새로운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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