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최완규 작가·'올인' 유철용PD 등, 27억원대 '피소'

  • 등록 2009-01-09 오전 9:41:26

    수정 2009-01-09 오전 9:41:26

▲ 최완규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MBC 드라마 '주몽'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와 SBS '올인', MBC '히트'의 유철용 PD가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반도체 및 LCD 제조업체 티이씨(주)는 구랍 18일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 드라마제작사 (주)뉴포트픽처스의 대표이사 강철화 씨 등을 드라마 시나리오 집필, 연출 및 제작에 관한 계약 위반을 이유로 총 27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법원에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소장에서 티이씨 측은 "지난 2006년 7월14일 최완규 작가, 유철용 PD, 강철화 대표이사 등과 대본집필 및 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이들에게 총 22억원에 달하는 집필 및 연출료 등을 지급했으나 해당 드라마에 대한 편성과 제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티이씨 측은 또 "계약 이후 피고소인들이 2007년 2월 SBS로부터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가 진행하는 24부작 미니시리즈 편성을 받았으며 선지급받은 돈 22억원을 미니시리즈에 대한 투자금으로 대체해주면 작품의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22억원을 상환하겠다고 했으나 체결일이 상당기간 경과한 후에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