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8일부터 19일 새벽(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7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미어리그 맨유-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92.81%가 홈팀 맨유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원정팀 웨스트브롬위치의 승리에는 2.46%의 축구팬들이 만이 투표했으며 나머지 4.73%는 두 팀의 무승부를 예상해 대다수의 축구팬들은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맨유가 김두현이 부상으로 빠진 웨스트브롬위치에 승리를 거두고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시즌과 달리 초반에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과 위건의 경기에서는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87.53%로 위건 승리 3.38%, 무승부 9.09%를 크게 앞섰다. 또한 아스널-에버턴전에서는 아스널 승리 82.53%, 위건 승리 3.38%, 무승부 9.09%의 비율로 아스널의 승리 예상이 훨씬 높았다.
이밖에 축구팬들은 국내 K-리그 성남-부산, 수원-광주, 서울-대전전에서 성남 승리(84.83%), 수원 승리(90.98%), 서울-대전(66.21%)등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승무패 게임의 경우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는 K-리그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많아 많은 축구팬들의 참여가 예상 된다”며 “대부분의 축구팬들의 예상대로 프리미어리그의 맨유, 아스널, 리버풀 K-리그의 성남, 수원, 서울 등 각 리그를 대표하는 ‘빅3’가 무난히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아니면 이들을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는 팀이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 게임은 첫 경기 시작 10분전인 18일 오후 2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인 20일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