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42.3% "동부-오사카, 박빙승부 예상"

  • 등록 2008-09-18 오전 11:11:20

    수정 2008-09-18 오전 11:11:20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8한일 프로농구 챔피언전 오사카에베사-원주 동부의 맞대결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9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 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08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전 오사카에베사-원주 동부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30%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BL 우승팀 원주 동부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38.60%로 뒤를 이었으며, 나머지 18.97%는 일본 프로농구 BJ리그의 챔피언 오사카의 승리를 점쳤다.

최종 예상 득점대로는 동부 80점대-오사카 80점대 10점 이내 박빙승부가 23.78%로 가장 높았고, 동부 80점대-오사카 70점대 동부 승리 12.43%, 동부 90점대-오사카 80점대 동부 승리예상이 9.27%로 뒤를 이었다.

전반전(1쿼터+2쿼터) 득점대를 살펴보면 동부 40점대-오사카 35점대 동부 리드가 15.70%, 동부 40점대-오사카 40점대 5점차 이내 박빙승부 12.54%, 동부 35점대-오사카 35점대 5점차 이내 접전 7.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한국과 일본 양국간의 프로농구 챔피언간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에서 양팀의 10점차 이내의 팽팽한 접전을 전망했다” 며 “양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데다 원정경기라는 부담감이 작용한 탓에 농구팬들의 조심스러운 베팅이 대세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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