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배구팬들은 2007~2008시즌 프로배구 삼성화재-상무전에서 상무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7일 오후 7시에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상무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49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원정팀 상무의 승리에 전체 참가자의 52.35%가 투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세트스코어와 1~3세트의 점수차를 알아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49회차 게임에서 예상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삼성화재 3:0 승’을 예상한 참가자가 27.72%로 가장 많았으며, ‘상무 3:1 승’(25.48%), ‘상무 3:2 승’(17.1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의 경우 4점(29.59%), 3점(19.97%)을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고, 2세트는 3점(24.34%), 5점(21.61%), 3세트는 3점(22.12%)과 2점(20.11%) 순으로 예상 비율이 높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대부분 국내 배구팬들은 이번 삼성화재-상무전을 대상으로 한 매치 게임에서 약체 상무의 승리를 내다보고 있다”며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있는 삼성화재가 체력 문제를 고려, 주요 선수들을 출전 시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49회차 게임은 27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