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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쇼바이벌’ 연출자 성치경 PD는 프로그램 폐지에 대해 이 무대를 밟고 싶어 했던 신인 가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성치경 PD는 “클럽에서 공연하는 무명 가수들은 더 넓은 무대로 나가고 싶어 하고 열정도 인기 가수들보다 더해요”라며 그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 것을 미안해했다.
‘쇼바이벌’은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의 시청률이 하락하고 케이블TV 음악전문채널이 본래의 전문성을 버리고 종합 예능채널로 변하면서 신인들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몇 안되는 무대 중 하나였다. 그러나 결국 기대만큼의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한채 3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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