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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케이리그어시스트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링티, 동원샘물, 파파존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유니파이드컵은 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통합축구 기반 대회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K리그 각 구단 산하 통합축구단 11개 팀(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FC,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 부산아이파크, 부천FC, 성남FC, 인천유나이티드, 전남드래곤즈, 제주유나이티드, 포항스틸러스) 약 260명이 나선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K리그 선수 출신 이윤표, 이상협, 이준희가 진행하는 축구 트레이닝 세션, 조원희와 함께하는 이거해조원희형 콘텐츠 촬영, 전체 선수단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