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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오나미, 박민 부부가 제이쓴과 준범 부자(父子)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범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준범은 혼자 양치질을 하는가 하면, 낱말 놀이에서 그림만 보고도 단어를 유추하는 어휘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준범은 아기를 갖고 싶은 오나미의 마음을 알아챈 듯 참외를 가리키며 “아기! 먹어”라고 말했다.
이중 오나미는 “두통이 있어서 병원에 갔는데 뇌혈관에 상처가 났다. 한쪽 얼굴이 마비가 올 정도였다”라며 투병을 했던 사실을 처음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