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노상현, 스페셜 포스터…"내 20대의 외장하드"

  • 등록 2024-09-30 오전 9:27:11

    수정 2024-09-30 오전 9:27:1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고은, 노상현의 빛나는 앙상블과 유쾌한 에피소드, 가슴 찡한 공감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현실적인 스토리로 유쾌한 공감대를 형성할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실관람객들에게 가장 평이 좋았던 오프닝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비주얼과 함께 재희와 흥수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새하얀 웨딩드레스와 대비되는 빨간색 스니커즈를 신고 있는 김고은은 과감한 스타일과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단정한 무드의 노상현은 무심한 눈빛으로 속을 짐작할 수 없는 흥수의 캐릭터를 향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내가 나인 채로도 충분하다 것을 알려준 내 20대의 외장하드”라는 카피가 더해져 20살 대학생부터 30대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재희와 흥수에게 펼쳐질 13년 서사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지금껏 볼 수 없던 완벽한 앙상블을 엿볼 수 있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대도시의 사랑법’은 올가을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참신한 설정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현실적인 대사와 재기발랄한 재미로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바로 내일, 10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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