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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 2회에서는 천혜의 자연이 빛나는 남해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이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남해 명물 ‘멸치’에 이어 네 남매가 직송할 제철 식재료는 남해 햇살과 바람을 맞고 자란 단호박. 사 남매는 두 번째 ‘직송’을 위한 수확 작업을 시작하지만, 이번에는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며 멸치털이 못지않은 지옥을 선사한다.
특히 밭일에 정신이 팔린 네 남매 뒤로 “빨리 나와! 누가 허락했냐고”라고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는 누군가가 다가와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언니네 산지직송’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황정민 배우님은 첫 등장부터 남다른 등장으로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염정아 씨가 먼 곳까지 와준 황정민 씨에게 정말 고마워하고 좋아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황정민은 평소 친분이 있던 염정아, 박준면뿐만 아니라 안은진, 덱스까지 사 남매 모두와 최강 케미를 선보이며 어촌 생활에 완벽 적응한다. 손맛까지 타고난 황 반장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언니네 산지직송’ 출연진들을 위해 황정민 표 해물찜을 준비한다는 후문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언니네 산지직송’ 2회는 2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