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순희, 데뷔곡 다시 불렀다…'첫사랑이 떠나간다' 2024년 버전 발표

3월 2일에는 부산서 단독 콘서트
  • 등록 2024-02-25 오후 1:32:45

    수정 2024-02-25 오후 1:32:4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3인조 보컬 그룹 순순희(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데뷔곡을 다시 불렀다.

순순희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리메이크곡인 ‘참 많이 사랑했다(2024)’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참 많이 사랑했다’는 순순희가 2018년 발표한 애절한 이별 주제 발라드곡이다. 멤버 미러볼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라 멤버들에게 의미가 각별한 곡이다.

순순희는 데뷔곡이기도 한 ‘참 많이 사랑했다’를 2024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했다. 원곡보다 한층 더 드라마틱해진 기승전결 구조와 웅장한 사운드, 데뷔 때보다 성숙해지고 깊어진 순순희 멤버들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

순순희는 “노래로 소통하며 위로를 나누는 것이 목표”라면서 “데뷔 이후의 삶과 인생을 녹여낸 이번 곡으로 많은 대중분들과 추억을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순순희는 그간 ‘광안대교’, ‘서면역에서’, ‘전부 다 주지 말걸’, ‘큰일이다’, ‘해운대’, ‘살기 위해서’, ‘츤데레’, ‘차가 있어도’, ‘니 사진만 쳐다보는 일’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지난달에는 신곡 ‘첫사랑이 떠나간다’를 냈다. 멤버 기태는 솔로곡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로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오는 3월 2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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