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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물산 경험혁신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잔디환경연구소가 컨설팅 중인 골프장과 한국 프로축구 K리그 1, 2 경기장 등 30개소 60여명의 잔디 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 변화로 잔디 생육이 저하되고, 병충해가 급증하는 등 경기장의 잔디 품질 저하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으로 다뤘다.
삼성물산 잔디환경연구소는 199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잔디 전문 연구기관이다.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안양CC, 가평베네스트GC 등의 코스 관리를 지원하고 국내 최고의 잔디 기술력과 골프 코스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40여 개의 골프장과 K 리그 1, 2의 25개 경기장에 잔디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