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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형은 2012년 스피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JTBC ‘걸스피릿’, Mnet ‘100초전’, MBC ‘복면가왕’ 등 여러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업타운에 합류하며 활동명을 루비(Ru.B)로 변경한다.
베이빌론은 2015년 싱글 ‘프레이’(PRAY)를 내고 정식 데뷔했고, 지코, 박재범, 이효리, 팔로알토, 더콰이엇 등과 협업한 음악을 내며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작인 정규앨범 ‘에고 나인티스’(EGO 90’S)에 업타운의 ‘내안의 그대’를 재해석한 트랙과 정연준이 프로듀싱한 ‘소중한 건’을 수록한 바 있다.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한 김보형은 윤미래와 제시를 잇는 업타운의 3대 여성 보컬이다. 베이빌론은 객원 멤버로 활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