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도쿄돔에서 4번째 월드투어 ‘쓰리’(Ⅲ) 공연을 펼친다.
K팝 걸그룹이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3회 공연을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여성 아티스트를 포함하면 걸그룹 AKB48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소속사는 “도쿄돔에서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여는 트와이스는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오랜 시간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발매한 4번째 베스트 앨범은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차트 1위 등을 휩쓸어 트와이스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