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연정훈, 한가인의 '깻잎 논쟁'에 대한 입장은?

  • 등록 2022-03-20 오후 3:26:43

    수정 2022-03-20 오후 3:26:43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연정훈이 유부남을 대표해 ‘깻잎 논쟁’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세대 공감 올드 앤 뉴’ 특집에서는 똘똘 뭉친 OB와 YB의 ‘케미 폭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짝꿍이 된 OB와 YB 사이에서 난데없는 100분 토론이 펼쳐진다. 5주 만에 한팀이 되어 이야기꽃을 피우던 이들은 세대만큼 다른 견해 차이를 보이면서 엎치락뒤치락 토크를 이어간다.

KBS2 ‘1박2일’(사진=KBS)
체급부터 다른 ‘도톰과 제리’ 문세윤, 딘딘은 음식 앞에서 극명하게 엇갈린다. 평소 소식하는 딘딘은 음식 이야기에 시큰둥하지만, 문세윤은 짜장과 짬뽕, 부먹과 찍먹을 잇는 ‘두꺼운 삼겹살 VS 얇은 삼겹살’이라는 논제에 “이거 너무 잔인한데”라면서 좌절한다. 머리를 싸매고 고뇌하던 ‘먹선생’ 문세윤은 상상을 초월하는 우문현답으로 딘딘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그런가 하면 라비와 함께 ‘깻잎 논쟁’에 대해 이야기하던 연정훈은 소신 발언을 한다. “와이프가 혼자 이 주제로 시사 코너처럼 토론을 하더라”라면서 입을 연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의견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연정훈의 강경한 입장을 들은 라비는 “형수님 말이 법이네!”라면서 감탄한다.

한가인은 지난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인터뷰 영상에서 ‘애인이 내 친구의 깻잎을 떼어줘도 되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건 안 된다. 깻잎을 왜 떼어주냐. 내 깻잎만 떼어줘야지. 용서할 수 없다”고 단호한 반응을 보여인 바 있다.

한편 김종민과 나인우는 생각조차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일심동체 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서로의 형제 관계를 소개하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버퍼링에 걸리는가 하면, 대화 도중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소통에 실패하며 고난을 겪는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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