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투 고’는 지난 5일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김성규는 2020년 6월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OST ‘뷰티풀’(Beautiful)을 부른 이후 1년 7개월 만에 OST 가창자로 나서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김성규는 이데일리에 “오랜만에 부른 OST라 굉장히 설렜고 팬분들께 새로운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어 기뻤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백수세끼’는 ‘밥’을 매개체로 지친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에게 ‘잘 먹어야 잘 버틴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하석진, 고원희, 임현주가 주연을 맡았다.
김성규는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역동적인 멜로디가 귀에 확 꽂혀서 인상적이었다”며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작업에 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힘찬 멜로디와 보컬의 합에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김성규는 지난해 MBC 아이돌 서바이벌 ‘극한데뷔 야생돌’에서 MC이자 보컬 멘토, 심사위원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최근엔 김용준과 겨울 시즌송 ‘눈이 내리면’을 함께 불렀다. 이달 29일부터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김성규는 주인공 아더 역으로 출연한다.
김성규는 “뮤지컬 앙코르 공연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제 새 앨범으로도 팬분들을 찾아뵙고 싶다. 올해도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테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성규는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