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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이하늬-이상윤-진서연-이원근 등 4인의 매운맛 눈빛이 오롯이 담긴, ‘완전체 포스터‘가 7일 전격 공개됐다.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 /제작 길픽쳐스)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막힌 속을 뚫어주는 거침없는 필력과 지난해 SBS ‘굿캐스팅’을 통해 호평을 이끌었던 최영훈 감독의 독보적인 코미디 연출력, 이하늬-이상윤-진서연-이원근 등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한데 뭉치면서 2021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현실 슈퍼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는 ‘완전체 포스터’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강미나(이하늬), 한승욱(이상윤), 한성혜(진서연), 안유준(이원근)의 모습이 조연주(이하늬)의 얼굴에 조각조각으로 담기면서 하나의 콜라주 형태를 완성한 것. 더욱이 비비드 컬러의 강한 색채감과 날카롭게 번뜩이는 주연들의 눈빛이 하나의 히어로 영화를 연상케 하면서 흥미를 돋우고 있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한주그룹 후계자 자리와 첫사랑 강미나(이하늬)를 빼앗긴 후 홀로서기에 성공해 복수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한승욱 역 이상윤은 미간을 약간 찌푸린 표정과 한 손을 들어 올린 여유로운 포즈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더불어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후계구도에서 밀려난 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현재의 위치를 얻어낸 한주그룹 장녀이자 강미나의 시누이 한성혜 역 진서연은 단단하고 깊은 눈빛과 손가락을 턱에 살며시 가져다 댄 독특한 포즈로 시크함을 담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얼떨결에 재벌가 며느리가 된 비리 검사 조연주를 주축으로 속을 후련하게 털어내는, 시원하고 청량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며 “현실 슈퍼히어로가 분노 유발자들을 어떻게 물리치게 될지 17일(금) 밤 10시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